피날레 '싸이' 음악 선곡…100만 명 이상 인파 몰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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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세계불꽃축제가 D-2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4일 밤, 서울 하늘이 또한번 형형색색의 불꽃으로 물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해로 12회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서울세계불꽃축제)'는 4일 오후 7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 해 축제에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1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올릴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해 첫 참가인 영국 대표 파이로2000는 한국에도 친숙한 'BOND, JAMES BOND'라는 주제로 화려한 불꽃공연을 펼친다. 

피날레에는 '싸이'의 음악을 선곡해 다양한 불꽃으로 강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 대표 (주)한화는 이번 불꽃축제의 컨셉인 'Color your Life'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소망을 5개의 빛나는 감성(Love, Laugh, Relax, Exciting, Hope)과 연결해 오색불꽃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형상화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는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물론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