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국제건축자재박람회에서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의 벽지, 인조대리석 등 중동 현지화 제품 선보여
  • ▲ LG하우시스, 중동 최대규모 건자재 전시회서 현지화 제품 선봬 ⓒLG하우시스
    ▲ LG하우시스, 중동 최대규모 건자재 전시회서 현지화 제품 선봬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대표 吳長洙)가 중동시장에서 지속적인 사업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 전시회 참가, 제품 현지화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중동시장 공략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4 두바이국제건축자재박람회(The Big 5 International Building & Construction Show 2014)’에 참가, 신규 거래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 

    두바이국제건축자재박람회는 매년 전세계 60여 국가에서 2700여 기업이 참가하고 약 7만명 이상의 건축 및 건자재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건자재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중동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화려한 디자인의 벽지 및 바닥재와 다양한 컬러의 인조대리석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LG하우시스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와 콜라보레이션한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의 벽지는 전시회를 찾은 중동 건축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중동시장 공략은 현지 인테리어 트렌드, 최신 유행 디자인 패턴 등에 대한 치밀한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현지화를 염두에 두고 진행되고 있다. 

    디자인센터에 중동 디자인 팀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제품개발 담당자와 디자이너가 현지 가정을 방문해 철저한 현지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LG하우시스의 올해 중동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LG하우시스 해외사업부문장 황경주 상무는 "중동지역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교체 주기가 빨라 건자재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LG하우시스는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중동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친환경 프리미엄 건자재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