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바이두, 360 모바일 마켓 통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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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22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중국 대표 모바일 마켓으로 꼽히는 '바이두'와 '360'를 통해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를 통해 중국 모바일 운영체제(OS)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최근 세계 최대 모바일 게임 시장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쟁력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컴투스는 '바이두'와 '360'이 확보하고 있는 중국 유저풀을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의 현지 게임 운영 및 마케팅, 고객응대 등 서비스 전반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과 이용자 패턴을 분석하고 가용한 현지 파트너 및 네트워크를 최대한 확대하는 등 중국 서비스에 관한 노하우를 적극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는 중국에서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 매출 8위까지 기록한 만큼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역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권익훈 컴투스 게임사업본부 본부장은 "바이두, 360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서머너즈 워가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을 향한 과감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그간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컴투스의 경험들을 토대로 좋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이번 서머너즈 워 진출 이후 낚시의 신, 소울시커 등의 중국 진출도 적극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