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경쟁력 및 업무 전문성 극대화 위한 조직개편
  • ▲ 메리츠화재 ⓒ뉴데일리
    ▲ 메리츠화재 ⓒ뉴데일리


    메리츠화재는 '단순화, 전문화, 효율화'를 주요 골자로 영업경쟁력 및 업무 전문성 극대화를 위한 기구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10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희망퇴직 규모는 임직원 2570명의 약 15.8%인 406명으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이번 후속 기구조직 개편을 통해 인적 재배치의 최적화를 도모한다.

    조직개편 방향은 고객 접점에서의 역할과 권한을 확대해 영업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조직을 개편한다.

    대면영업 채널의 지원조직 단순화를 위해 기존 지역본부→지역단→영업지점의 3단계를, 지역본부→영업지점으로 슬림화하여 고객 접점에서의 역할과 권한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기존 '7본부 40지역단 38신인육성센터 232지점'이 '11본부 39신인육성센터 220지점'으로 개편된다.

    객서비스 표준화 및 전문화를 위해 통합고객센터를 3개에서 10개로 확대 운영한다.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지원파트를 신설하고,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더불어 법률리스크 대응력 확대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소비자보호파트에서 준법감시파트로 이관하여 수행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인력 효율성 제고를 위한 희망퇴직에 이어, 현장과 고객 중심의 조직개편을 조기에 시행했다"며,"영업조직을 포함한 회사 조직 전반의 조기 안정화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업무 몰입도와 이익창출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