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고해상도 동영상, 초당 15매 사진 촬영 등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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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NX1'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사진·영상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IPA)'가 주최하는 '2015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이하 TIPA) 어워드'에서 최고의 전문가용 미러리스 카메라(Best CSC Professional)에 'NX1'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NX1'은 2820만 고화소 APS-C CMOS 센서에 독자 개발한 'DRIMe V'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해 4K 고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은 물론 초당 15매 사진 촬영 기능이 가능하다.

    'NX1'은 삼성전자 렌즈 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대표 제품인 NX 시리즈 제품으로, 작년 9월 '포토키나 2014'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NX1이 TIPA 어워드를 수상해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기술이 세계 최고임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뛰어난 영상 기술과 소비자 중심의 사용성을 갖춘 혁신적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TIPA는 유럽의 주요 카메라와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세계 최고의 카메라와 이미징 관련 제품들을 선정, 심사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