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TV', 고음역대 강화 시스템 적용 통해 잡음 없는 또렷한 음질 제공도
  • ▲ ⓒLG전자.
    ▲ ⓒLG전자.


    LG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지(easy) TV'(모델명. LF6070)를 23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지 TV는 이름 그대로 편리한 리모컨과 더 커진 글자, 또렷한 사운드가 특징인 제품이다.

    LG전자는 이지 TV 리모컨의 버튼 개수를 절반가량 줄였다. 그러면서 버튼 크기는 키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채널번호와 프로그램 정보 등 TV 화면에 나타나는 글자 크기도 대폭 늘렸다.

    또 가청주파수 대역 중 고음역대를 강화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잡음 없는 또렷한 음질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풀HD(1,920×1,080) 해상도를 자랑한다. 시야각 178도의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보여준다. 55형, 50형, 42형 등 3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70만원, 130만원, 95만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허재철 상무는 "이지 TV는 남녀노소 모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TV"라며 "특히 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을 고민 중인 소비자에게 훌륭한 답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