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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스웨트가 동아오츠카 사상 최고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동아오츠카은 23일 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 2조원 돌파를 기념,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동아오츠카는 페트병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 캠페인' 이벤트로 페트병 라벨 속 행운번호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캔 제품에도 행운번호를 적용해 당첨확률을 높였다.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분리라벨이 적용된 포카리스웨트 500ml, 620ml, 1.5L와 캔 제품에 적힌 행운번호를 블루라벨 홈페이지 또는 QR코드에 접속하여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올해로 출시 29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국내 시판되며 '내 몸에 가까운 물'이라는 콘셉트로 프로야구, 마라톤 등 빅스포츠부터 문화스포츠, 감기까지 생활 전면에 파고들어 국내 대표이온음료로 자리잡았다.포카리스웨트 누적 매출액은 약 2조300억 원(2014.12기준), 누적 판매량은 75억2500만개다. 이는 포카리스웨트 출시 이후 매년 2억6800만개씩 팔려나간 수치로, 국내 5000만 인구가 해마다 약 53병씩 마신 바와 같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창립 이래 단일 브랜드 최고 기록을 세웠다"며 "포카리스웨트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음료 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