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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두산가족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 43명을 잠실야구장으로 초청, 두산 임직원과 함께 두산베어스 야구경기를 관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초청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두산가족 장학생' 가운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자원해서 참석한 두산 임직원들은 학생들과 1대1로 짝을 지어 경기 관람, 간식 먹기 등을 함께 했으며 학생들의 귀가까지 책임졌다. 두산베어스 선수단도 행사에 동참해 학생들에게 사인볼을 선물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