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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은 3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양재완 사무총장,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두산체육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체육 유망주 20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두산체육꿈나무 장학금은 체육꿈나무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두산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이끌어 나갈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두산연강재단은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