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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인 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5월 한 달 간 식품, 패션의류, 유아동 용품 등 총 7종류의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편성,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 우수상품 발굴·판매하는 방송인 '일사천리(一社千里)'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번 방송 편성 역시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송 편성된 제품은 이가자연면(충북)의 '우리밀통짜장면', 노킹데이스(서울)의 '이수제약 금연보조제', 월드리빙 펌프 유리병(충북)의 월드리빙 유리병, 시스템팬티 까뮤(대전)의 까뮤 남성속옷, 6개 언어로 말하는 똑똑한 옐리매트(서울)의 매직에듀 놀이매트, 만곡오동뒤주(경기)의 오동나무 뒤주, 향아 국세트(전남) 등이다.
홈앤쇼핑 배승남 중소기업지원팀장은 "올해 총 100여개의 지역 신상품을 발굴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순차적으로 TV홈쇼핑을 통한 무료 홍보·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상품 인지도를 높여 히트 상품화하고, 일반 상품군으로 전환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앤쇼핑은 이달 말까지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는 별도로 뷰티, 패션잡화. 가전·디지털, 가구·침구, 식품, 언더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7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