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이니지-투명디스플레이-프리미엄 TV 라인업 총망라도

  • ▲ ⓒLG전자.
    ▲ ⓒLG전자.


    LG전자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월드 IT 쇼(World IT Show)'에 참가해 IT 기술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날 전시관 입구에 기존 TV 대비 차원이 다른 화질을 자랑하는 '77형 울트라 올레드 TV' 5대를 나란히 연결해 '올레드 파노라마'를 구성, 관람객을 맞이한다.

    TV 전시존에 들어서면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 등 LG 프리미엄 TV의 압도적 화질과 얇은 두께를 체험할 수 있다. '울트라 올레드 TV'와 LCD 기반의 '울트라HD TV' 두 대를 놓고 시야각과 명암비를 직접 비교해볼 수도 있다.

    LG전자는 올 초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4'도 소개한다. G4는 DSLR급 카메라와 아날로그 감성의 천연가죽 후면커버를 장착했다.

    G4는 국내 업계 최초로 F 1.8 조리개, 800만 고화소 전면카메라, 전문가 모드 UX(사용자경험) 등을 탑재해 현존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최고의 카메라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G 워치 어베인도 공개된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웨어 최신 운영버전을 탑재하고, 클래식한 메탈바디와 천연가죽 스트랩을 적용한 '리얼워치' 디자인의 스마트워치다.

    LG전자는 98형 초대형 울트라HD 사이니지, 투명 쿨러, 베젤 두께 2mm 미만의 비디오월 등 B2B(기업간 거래) 고객을 위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도 준비했다. 가로 2.2m, 세로 1.3m의 크기로 사물과 사람을 실제 비율로 실감나고 섬세하게 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LG 투명 쿨러'도 소개한다. 매장에 있는 냉장고의 문을 LG 투명 쿨러로 바꾸면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안에 있는 상품들이 볼 수 있다.

    이밖에 '곡면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사운드 바', '스마트 오디오', '포터블 스피커', '포켓포토', '톤 플러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갖췄다. 초경량 울트라PC '그램 14'의 무게를 직접 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