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그룹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장애어린이 가족들과 함께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은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로 올해가 네번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1천 원씩 모금해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는 'SPC행복한펀드' 기금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2박 3일동안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고, 가족앨범 사진촬영, 생일파티를 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가한 이윤지(가명) 어린이의 할머니는 "3대가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하게 됐다. 우리 뿐 아니라 같은 어려움을 겪는 다른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큰 위로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SPC그룹 관계자는 "장애어린이를 돌보느라 평소 여유를 갖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이번 가족 여행이 힐링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년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