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는 연 5.8%의 수익을 추구하는 85배리어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한 13종의 ELS를 오는 10일까지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11288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만기 상품으로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8%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7.40%)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OTC부 최영식 부장은 "ELS의 수익은 지수의 방향보다는 ELS의 구조에 달려있다"라며 "첫스텝80 시리즈 ELS는 80%대의 낮은 배리어 구조를 통해 증권사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B와 ELS 상품을 10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