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코스닥 지수가 770선을 돌파하면서 7년 8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81p 오른 774.40p로 거래가 마감됐다.


    2007년 11월 9일 779.04p를 기록한 이후 7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시가총액도 210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지난 3일 209조2000억원을 기록 한 이후 10여일 만이다.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도 3조6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3% 증가하며 역시 최고치다.


    올 들어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17.19%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통신방송(5.22%), 인터넷(4.90%)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3억원 51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733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