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에 2040선을 하회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15포인트(0.35%) 내린 2038.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만이 홀로 40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0억원, 108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35%)과 기계(1.64%), 운송장비(3.23%), 운수창고(0.42%), 금융업(0.32%), 은행(2.35%) 정도를 제외한 전업종이 내렸다.

    제조업(-0.03%), 서비스업(-1.39%), 보험(-0.28%), 증권(-2.75%), 통신업(-1.06%), 건설업(-0.77%), 전기가스업(-1.10%), 유통업(-1.11%), 의료정밀(-0.58%), 전기·전자(-0.15%), 철강·금속(-1.23%), 비금속광물(-3.08%), 의약품(-5.25%), 종이·목재(-1.86%), 섬유·의복(-0.53%), 음식료품(-2.1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제일모직이 보합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0.08%)와 현대차(4.32%), 아모레퍼시픽(2.66%), 삼성에스디에스(0.53%), 현대모비스(6.20%), 삼성생명(0.10%), 신한지주(2.16%), 기아차(4.43%) 등이 강세였다.

    반면에 한국전력(-1.04%)과 SK하이닉스(-3.37%), NAVER(-2.24%), SK텔레콤(-1.46%), LG화학(-2.50%) 등은 약세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5.22포인트(3.25%) 하락한 751.04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