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5천만원 등 총 상금 1억1천만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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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카드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인 코나아이는 독자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분야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대상(1팀) 5000만원, 최우수상(1팀) 3000만원, 우수상(3팀) 1000만원 등 총 1억1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참가대상은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창업자, 법인 설립자, 예비 창업자 등이다. 참가자들은 ICT 분야의 사업아이템을 선정,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8일부터 10월16일까지다.

     

    서류심사를 통해 결선 참가자나 팀이 결정되며 결선에서는 PT를 통해 심사가 진행된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이사는 "다른 창업경진대회들이 일회성으로 진행되며 기업이 개인의 아이디어를 구매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사업화 하는 데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나온 좋은 아이디어에 자사의 기술력과 영업력, 경험을 합쳐 사업화까지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