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300 기업協, 경인양행 등 6개 기업 부회장社 선임

월드클래스300(WC300) 기업협회는 올해 WC300 기업으로 선정된 30개기업 중 6개 기업을 부회장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부회장사로 선임된 6개 기업은 경인양행(대표이사·김흥준, 조성용), 네패스(대표이사·이병구), 메타바이오메드(대표이사·오석송), 오토젠(대표이사·조홍신), 이오테크닉스(대표이사·성규동), 유니테크(대표이사·이성호) 등이다.

이번 부회장사 선임으로 WC300기업협회의 부회장사는 총 20개 기업으로 늘었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15일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7개 기업을 신임 부회장사로 추대했으며, 이 중 6개사가 부회장직을 수락했다. 부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총회 결의로 연임할 수 있다.

부회장사로 선정되면 'WC300 기업들을 대표한다'는 명예와 더불어 CEO(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글로벌 히든 챔피언 해외 연수 등 협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우선 선발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윤동한 WC300기업협회장은 "이번에 새로 선발된 6개 기업의 임원진 합류로 보다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간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각 분야에서 글로벌 넘버원이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