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주사업장 기숙사 내 문화센터서 개최… 나눔 문화 확산 앞장
  • ▲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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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소비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바자회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기숙사의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기숙사와 청주사업장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대상이다.

    기숙사 임직원들의 기증품 200여점과 문화센터 쇼핑몰 내 입점 업체들의 지원을 통해 마련된 할인 상품 150여점이 바자회에서 판매된다.

    SK하이닉스는 물품 판매 수익금을 비롯해 바자회 자율 성금함 모금액, 별도로 준비한 기숙사 자치회 지원금 등 기부금 전체를 불우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청주사업장은 지난해에도 바자회를 통한 성금을 지역 불우시설 난방비로 전달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판매자 본인이 직접 참여해 판매하지만 근무시간 때문에 참여가 여의치 않을 경우 기숙사 사감실을 통한 간접 판매도 지원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주위 불우 이웃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