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 회의서 실업률 해소 방안 논의
  • ▲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WC300 기업들이 청년 실업률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WC300 기업협회
    ▲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WC300 기업들이 청년 실업률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WC300 기업협회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WC300 기업협회)가 청년 실업률 해소에 나섰다.

     

    WC300 기업협회는 최근 청년 실업률이 부쩍 심화돼 기업과 청년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17일 회장단 회의에서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한 결의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7.8%였던 20대 실업률은 올해 1~8월 평균 9.6%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장단은 청년들을 위한 질 좋은 일자리 확충, 취업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스펙 타파 채용 등 청년층 실업률 해소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북한의 지뢰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던 지난 8월, 전역 연기를 신청하며 투철한 애국심을 보여줬던 전역 연기 장병들을 위한 취업 우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윤동한 WC300 기업협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실업률 해소와 관련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며 "청년 실업률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WC300 기업협회 회장단은 회장 1개사, 부회장 20개사, 감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