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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건자재 생산기업으로는 최초로 '그리니스트(Greenist)기'를 수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그리니스트기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비전, 철학, 가치 등을 심볼마크로 표현한 것으로, 국토부에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발전에 공여가 큰 7개 기업을 선정해 수여했다. 특히, 건설사, 건축설계사 등 기업들 가운데 건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는 KCC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미 KCC는 작년 그린리모델링 가이드라인 영업 일선 배포 및 홍보 등 실적으로 '2014 녹색건축한마당'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유공기업으로 선정,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연속 공로를 인정 받았다.
KCC는 올해 초 국토부, 제주도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제주 녹색도시를 조성키로 하는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린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철거형 리모델링 전용 PVC창호'도 출시해 노후된 건물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KCC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활동을 펼쳐왔는데 건축자재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그린리모델링 공여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면서 "KCC만의 친환경 건축자재기술과 건축에너지연구센터에 축적된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쾌적한 국민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