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마크 우수 등급도 보유 및 친환경성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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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의 창호 전용 실리콘 실란트 제품 'SL1000'이 24일 탄소성적표지의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의 생산, 수송,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 라벨에 표기하는 인증제도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탄소배출량 인증 취득제품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거나 혹은 배출량이 동종업계 평균보다 적은 경우 취득이 가능하다.

    KCC는 SL1000 제품의 탄소배출량이 적어 실란트 제품 중 국내 최초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KCC 관계자는 "KCC가 일찍부터 전 세계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해온 결과 저탄소제품 인증을 실란트에서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에 힘써 에너지 사용량 감축, 저탄소 기술개발 등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L1000'은 주거용 창호 시공시 건물의 벽체와 창틀이 만나는 부위에 적용되는 접착력이 매우 강한 건축용 마감재다.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Healthy Building Material) 우수 등급도 보유해 친환경성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