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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16일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에너지&카 부문을 카 라이프(Car Life)부문과 에너지 마케팅 부문으로 분할했다. 아울러 경영지원부문을 기획재무본부와 기업문화본부로 이원화했다.임원인사는 조직개편 방향성에 맞춰 조직의 활력을 한층 강화하고 건전한 긴장감을 부여하기 위해 과감한 발탁을 시행하는 등 승진 4명, 신규선임 9명 등 총 13명 규모의 변화·성장형 인사로 이뤄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는) 사업 경쟁력 제고와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하고, 스테프 조직의 전문성과 지원기능 강화를 통해 'New SK네트웍스로의 진화·성장'이란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인사 내역>
◇승진(4명) △박상규(호텔총괄) △이철환(상사부문장) △황일문(패션부문장) △원성봉 (기획재무본부장)◇신규선임(9명) △김종수(상사부문 화학사업부장) △나일영(상사부문 중국트레이딩사업부장) △정광수(정보통신부문 정보통신수도권사업부장) △손영환 (에너지 마케팅부문 특수제품사업부장) △김필중(에너지 마케팅부문 리테일사업부장) △류호정(에너지 마케팅부문 EM남부사업부장) △박영진(호텔총괄 경영지원실장) △이호정(기획재무본부 전략기획실장) △윤요섭(기획재무본부 재무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