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생활운송기기 부문 굿디자인 마크 획득
  • ▲ 티볼리 정측면과 측후면 모습.ⓒ쌍용차
    ▲ 티볼리 정측면과 측후면 모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소형 SUV 티볼리가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 받아 2015 굿디자인 상품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굿디자인'은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생활운송기기 부문 2015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티볼리는 리드미컬 모션(Rhythmical Motion)을 모티브로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스타일을 성공적으로 표현한 점을 인정 받았다.

    앞서 티볼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5년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총점 91.9점(100점 만점)으로 안전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세미버킷시트에 적용된 인체공학디자인 기술을 인정 받아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우수한 효율성과 친환경성으로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는 <에너지위너상> CO₂저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의 디자인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공인 받음으로써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티볼리 롱보디 버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