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용량 기준 79% 달성, 2014년 대비 28% 증산
  • ▲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플랜트 전경. ⓒ한국광물자원공사
    ▲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플랜트 전경.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사업의 지난해 생산량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암바토비사업에서 지난해 4만7298톤을 생산, 2014년 생산량 3만6992톤보다 27% 증가했으며 설계용량 6만톤 기준 79% 생산을 달성했다.

    2012년 초도생산 이후 지속적으로 증산에 성공한 암바토비사업은 지난해 9월 광산 및 플랜트운영 전반 능력에 대한 은행단의 검증·승인절차인 재무완공을 달성하면서 공사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급 보증의무를 해소한 바 있다.

    암바토비 프로젝트는 광물가격 약세에 대비해 인력조정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생산 원가 톤당 1만684달러로 전년대비 34%를 개선, 올해도 절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