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매출 513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 당기순이익 45억 원 “북미-유럽-중국-러시아-국내 고른 실적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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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매출실적이 자사 전체 매출실적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엘게임즈는 2015년 연간실적을 공개하고 매출 513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 당기순이익 45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매출은 12.8%, 당기순이익은 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결과에 대해 엘스엘게임즈는 글로벌 서비스 중인 '아키에이지'가 국내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국, 러시아 등에서 고른 매출실적을 보인 것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엑스엘게임즈는 사전예약 70만 명을 넘긴 '브레이브스 for Kakao'의 출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Q4',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 등을 순차적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송수영 엑스엘게임즈의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아키에이지의 글로벌 서비스와 '문명 온라인'이 준비 중인 모바일 게임들과 더불어 온라인-모바일 양대 플랫폼에서 고른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IPO는 서두르지 않고 다양한 사내 외 여건들이 충분히 갖춰졌을 때를 기다렸다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