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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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제화가 중국 노동절 연휴(4월 30일~5월 2일)를 맞아 유커 잡기에 나섰다.

    금강제화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클락스 골든 위크(Clarks Golden Week)'를 열고, 영국 캐쥬얼 슈즈 브랜드 클락스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금강제화 명동점, 랜드로바 명동점, 클락스 종로점, 클락스 현대신촌점, 클락스 월드타워점 등 5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금강제화 명동점, 랜드로바 명동점에서 클락스 제품을 구입한 중국인 관광객은 매장 3층에 위치한 텍스 리펀드 코너를 통해 즉시 세금 환급 받을 수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클락스가 인기를 끌다 보니 한국 관광에 맞춰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이두, 웨이보 등 중국 온라인과 항공사 기내지, 호텔 안내책자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알려 중국인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가겠다"고 말했다.

    클락스는 글로벌 캐주얼 슈즈 1위 브랜드로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연간 5000만 켤레 이상 판매되고 있다. 올 봄 신상품인 트라이제닉(Trigenic)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고급 가죽 스니커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