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에게 텃밭이 주는 즐거움과 건강한 먹거리 경험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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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판교생태학습원과 함께 판교화랑공원 북편에서 ‘2016 환경의 날 생태 환경 축제, 손바닥 농장 팜(Palm)팜(Farm)’을 4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3일 체결한 NS홈쇼핑과 판교생태학습원의 ‘환경경영 후원 프로그램’ 협약의 일환이다. NS홈쇼핑은 행사 전체를 후원하며, 손바닥 토종콩 농장 만들기 체험 키트와 견과류를 제공하는 특별부스도 운영한다.
‘2016 환경의 날 생태 환경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은 도시인들이 우리 씨앗을 심은 손바닥 농장 체험을 통해 텃밭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과 건강한 먹거리를 경험하고, 도시에서의 생태·환경적인 삶의 실천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팜팜’은 손바닥을 뜻하는 'Palm'과 농장을 뜻하는 'Farm'의 결합어로 도시 속 작은 텃밭을 의미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6년 UN이 정한 ‘콩의 해’를 기념해 다양한 토종 콩을 활용한 체험 놀이와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텃밭 악세서리와 페트병 등 도구를 꾸미는 활동부터 토종콩을 직접 파종해서 집으로 가져가고, 재배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나만의 텃밭을 가꾸는 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종콩 관련 먹거리와 자연 에너지 천연 솜사탕 등의 토종콩 수확을 미리 체험하고, 텃밭을 활용한 각종 놀이와 공예 방법도 제공한다.
이 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 60분 동안 ‘종이컵 인형극 제랄다와 거인’을 공연해, 어린이들에게 생태·환경적인 삶과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모두가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여가활동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도시인의 생태·환경적 삶 실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