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식재료 활용한 도시락 합리적 가격에 제공
  • ▲ CU 백종원우삼겹 도시락 ⓒCU
    ▲ CU 백종원우삼겹 도시락 ⓒCU

    CU에서 선보이고 있는 백종원 도시락 시리즈에 소고기가 들어간 프리미엄 도시락이 추가된다.

    CU는 8월 2일 ‘백종원 우삼겹정식(430g)’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백종원 우삼겹정식’은 호주 청정우의 우겹살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직접 개발한 숯불향의 특제 소스를 발라 밥 위에 얹어낸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우삼겹은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처음으로 개발한 부위다. 돼지고기의 삼겹살과 닮아 붙은 이름으로 차돌박이와 양지가 섞여 있어 특유의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고기의 중량이 밥 대비 31%를 차지할 만큼 푸짐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밑반찬도 다양하다. 백종원 도시락 시리즈의 대표 반찬인 계란말이와 소시지는 물론, 야채소시지볶음과 닭가슴살 크림 스파게티까지 추가됐다. 우삼겹의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주기 위해 마늘쫑볶음도 곁들였다. 가격은 4300원.

    이나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백종원 도시락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에 집밥처럼 맛있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향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춰 고품질의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도시락 메뉴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가 지난해 말 첫선을 보인 백종원 도시락은 올 상반기 동안 총 다섯 종류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최단 기간 100만개 돌파, 전체 상품 매출 1위 등 업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