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m/h 이내에서 루프톱 완전 개폐 가능노면 상황에 따라 차량 설정 최적화, 안전주행 가능
  • ▲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뉴데일리
    ▲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뉴데일리

     

    "경쟁 차종은 따로 정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차량이다. 30~40대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세계 최초의 럭셔리 컴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을 선보이며 이 같이 말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랜드로버 68년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컨버터블이다. 국내에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2.0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SE 다이내믹과 HSE 다이내믹 등 2가지 세부모델로 출시된다.

    백 대표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결합으로 4계절 주행 가능한 컨버터블의 목표를 달성한 혁신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 ▲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뉴데일리
    ▲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뉴데일리

     


    현재 판매중인 컨버터블 모델 중 가장 길고, 넓은 사이즈로 제작돼 루프를 열었을 때는 여타 컨버터블보다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Z-폴딩 컨버터블 루프 시스템은 센터 콘솔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간단하게 제어 가능하며, 최고 48km/h이내의 속도에서 작동하며 각 18초, 21초만에 완전한 개폐가 가능하다.

    넉넉한 실내공간과 별도로 마련된 적재공간은 유니크한 디자인 감각에 실용성을 더했다. 루프 개폐에 관계없이 별도로 확보된 적재공간은 여행용 가방과 같이 부피가 큰 물건도 충분히 실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구성됐다. 실내공간도 성인 4명이 탑승하기에 충분한 4인승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탁월한 주행성능은 랜드로버의 DNA를 증명한다.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전자동 주행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은 노면 상황에 따라 차량의 설정을 최적화해 온로드와 오프로드 전 지형에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토크 벡터링 기술은 급격한 코너에서의 제어력을 최대로 높이며 자신감 있는 주행을 가능케 한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의 판매가격은 SE다이내믹이 8020만원, HSE 다이내믹이 9040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9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 ▲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내부.ⓒ뉴데일리
    ▲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내부.ⓒ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