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일부터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 [채권혼합-재간접형]’ 펀드를 KEB 하나은행에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판매처 29곳에 KEB하나은행이 추가돼 판매창구는 3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펀드는 해외 및 국내에 상장된 ETF를 활용해 총 자산의 50% 이상을 채권 ETF에 투자하며, 나머지는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 및 대체투자관련 ETF 등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이다.

    연평균 4~7% 수준의 변동성을 목표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위험중립적 성향의 채권혼합형펀드이다.

    이 펀드는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사모운용회사인 쿼터백자산운용과 손잡고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한다.

    매니저의 의사결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쿼터백자산운용의 빅데이터(방대한 자료)와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 투자한다.

    김성훈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펀드를 출시한 지 약 6개월만에 설정액 369억원(NAV, 10월 31일 기준)을 돌파했고, 주요 은행 및 증권사 등의 판매사도 30개(KEB하나은행 포함)로 확대됐다"며 "로보어드바이저 채권혼합형 이외에도 주식혼합형, 채권형, 주식형, 우량채권형 등 4개 유형 5개 펀드로 로보어드바이저의 글로벌 ETF 자산배분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