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3주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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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정보산업진흥원는 14일부터 약 3주 동안 '2016 브이월드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브이월드 오픈API·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모든 서비스 또는 개발 중인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내부망 서비스(공공·민간 업무용 시스템 등) △설치형 프로그램 등이 해당된다. 이밖에 신산업 분야인 VR·AR 콘텐츠는 심사가 가능한 ULR·설치파일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 심사에서 △서비스 모델 우수성 △해당 서비스와 브이월드 연계 적정성 △서비스 완성도와 파급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우수사례는 '브이월드 활용사례집' 홍보책자로 제작·발간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을 위한 세미나 등 홍보활동에도 활용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브이월드가 다양한 분야 시스템과 서비스에 이용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진흥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