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료상품 서비스로 외국인 유치 활성화 기대
  • ▲ (왼쪽부터)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15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 (왼쪽부터)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15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외국인환자 유치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관리 중인 한국 의료서비스 예약 통합 플랫폼(MEDICAL KOREA RESERVATION) 내 예약 예치금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예약체계 실현 및 노쇼(No Show) 고객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상품·단계별 표준화된 의료서비스 가격 제공,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결합된 의료관광 복합상품 판매 확대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예약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국내의료산업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투명하고 다양한 의료상품 서비스로 외국인 환자유치 및 국내 병원들의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