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대상 '우수기술 설명회' 진행, 파트너십 구축"'특강-지원제도-정부정책' 소개…미래 '기술 트렌드' 공유"
  • ▲ 삼성 우수기술 설명회. ⓒ삼성전자
    ▲ 삼성 우수기술 설명회. ⓒ삼성전자


    삼성이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수원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우수기술 설명회'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협력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우수기술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1, 2차 82개 협력사 대표와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IoT 전망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렸다.

    협력사 지원제도인 상생협력 프로그램, 삼성 특허개방 지원제도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다. 산업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시행계획, 중소·중견기업 R&D 지원사업 등 정부의 기술개발 지원 정책도 소개했다. 
     
    동국대 강용묵 교수의 '2차 전지 관련 흑연-타이타늄계 옥사이드 복합체 기술과 리튬 코발트 산화물의 표면처리 기술', 아주대 조위덕 교수의 '일상행동 인지 관련해 IoT 활용 생활패턴 분석 기술' 등 우수한 선행기술 소개도 이뤄졌다.  

    설명회 후에는 기술 상담회를 진행해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 도입을 협의했다. 더불어 협력사의 기술 애로 상담 등 기술 자문도 제공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방 소재 협력사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기술 설명회가 올해부터 6회로 확대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협력사들을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 ▲ 삼성 우수기술 설명회.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