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 시즌 ‘킨더조이 사탕 부케’, ‘비누 꽃다발’, ‘목화 꽃다발’ 인기
  • ▲ 11번가는 입학∙화이트데이 등1년 중 꽃 소비가 가장 활발한 3월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생화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부케’, ‘화분’ 등 총 75개의 생활형 꽃을 11% 할인 판매하는 ‘플라워데이’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11번가
    ▲ 11번가는 입학∙화이트데이 등1년 중 꽃 소비가 가장 활발한 3월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생화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부케’, ‘화분’ 등 총 75개의 생활형 꽃을 11% 할인 판매하는 ‘플라워데이’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11번가

    11번가가 입학·화이트데이 등 1년 중 꽃 소비가 가장 활발한 3월을 맞아 7일까지 총 75개의 생활형 꽃을 11% 할인 판매하는 ‘플라워데이’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획전 기간 11% 할인 쿠폰을 이용해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당월 중 원하는 날짜로 희망 배송일도 지정할 수 있다.

    11번가는 2월 초 졸업 시즌을 앞두고 가장 많이 팔린 Best 3 상품을 이번 기획전 전면에 내세웠다. 

    아이들 사이 마니아 층이 형성된 인기 초콜릿을 꽃다발과 결합한 ‘킨더조이 사탕 부케’는 7930원, 비누를 생화처럼 만들어 디퓨저 역할까지 하는 ‘비누 꽃다발’은 8730원, 인기 드라마 ‘도깨비’ 소품으로 등장해 월별 매출이 85%씩 성장 중인 ‘목화 꽃다발’은 2만130원에 판매한다.

    11번가에서 최근 3년간 ‘화훼’(생화, 꽃다발, 꽃배달, 원예 등)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은 2014년 대비 8% 증가한 것에 그친 반면, 2016년은 2015년 대비 22%로 구매 비중이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 11번가에서 ‘화훼’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의 구매 채널은 PC 45%, 모바일 55%의 비중으로 이제 ‘꽃’도 모바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한 달 기준으로는 모바일 구매가 64%까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일(9월 28일) 이후 ‘화훼’ 카테고리 소비 흐름을 분석해 본 결과 11번가에서 지난해 연말 2개월(10월~12월)간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비교할 때 ‘축하 화환’, ‘근조 화환’, ‘난’ 등 경조사 꽃 매출은 6% 성장, ‘생활형 꽃’ 상품은 25% 증가했다. 

    11번가 측은 목마른 화훼산업 유통 판로에 11번가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꽃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11% 할인 쿠폰 외에도 11번가 VVIP/VIP 장바구니 쿠폰, OK캐쉬백 할인 및 적립, 신용카드 연계 5% 추가 할인 등 11번가만의 부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충회 SK플래닛 교육문화팀 팀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폭넓은 상품 라인업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택의 기회를 넓혔다”며 “꽃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프로모션이 돼 화훼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