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대용신탁 보수 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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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상조회사와 손잡고 신탁 상품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더케이 예다함상조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고객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유언대용신탁 가입 고객에게 예다함 상조 할인을 지원한다.

    예다함 상조 가입 고객은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 이용시 신탁 보수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의 유언대용신탁 상품은 위탁자가 생전 자신을 수익자로 지정하고 사후에는 배우자 또는 자녀 등 제 3자를 수익자로 지정해 위탁자 사후 상속재산의 승계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급속한 고령화와 늘어나고 있는 상속관련 분쟁에 대비하기 위한 유언대용신탁을 판매 중이다.

    은행이 협약을 체결한 더케이 예다함상조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국내 상조업계 최대 자본금 500억원을 전액 출자해 만든 회사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선정 품질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한국소비자포럼 선정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잡한 유언장 작성 절차 및 사전 증여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유언대용신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