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연 3.2% 낮은 금리 및 높은 신용대출 한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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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연금소득자들의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행복연금대출은 공무원, 사학, 군인연금 수급 개시 후 15년 이내 및 국민연금 수급 개시 후 10년 이내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상품은 기존 금융권 연금신용대출과 달리 연간 수급금액 전액을 한도 산정에 포함해 더 높은 대출한도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대출금액은 최대 2000만원까지로 자금운용 계획에 따라 한도가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마이너스 대출과 분할상환대출 중 선택해 약정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2%으로 낮은 수준이다.
연금개시 1년 이내인 고객에게는 한도 축소가 없는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최대 10년까지 연장 사용이 가능토록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은퇴 직후 행복연금대출을 신청할 경우 향후 10년간 안정적인 예비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외에도 연금이체 시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행복knowhow주거래우대통장'과 연금 수급자 교통요금 할인카드 '연금타요 빅팟카드' 등을 출시해 은퇴자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행복연금대출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명예롭게 은퇴한 연금소득자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며 "은퇴 후 자녀결혼, 병원의료비, 창업 등 일시적인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