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마이너스통장 한도 10%까지 0% 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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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이 연 0% 금리를 일반직장인까지 적용한다.

KEB하나은행은 '제로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대응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대출대상을 공무원, 초∙중∙고교 교직원, 우량 기업체 임직원에서 일반직장인,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확대했다.

​이번 제로금리 신용대출은 KEB하나은행의 신용대출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진행된다. 대출한도는 소득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제로금리 신용대출은 마이너스통장 대출한도의 10%(최대 200만원 한도)까지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1년간 연 0%의 금리를 적용해 준다. 무이자 적용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정상금리가 적용된다.​

​우선 연 0%의 대출이자는 정상금리로 징구하되, 이자납입일 이후 3영업일에 하나금융지주 통합멤버스인 하나멤버스의 포인트 '하나머니'로 자동환급 해준다.​

​정상금리는 급여이체 등 부수거래를 통해 최고 0.5%의 우대금리가 적용될 경우 최저 3.256% 수준이다. 

이 상품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한도가 조기 소진될 경우 종료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는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