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촌 방문해 수확물 보호 등 진행농가 가뭄피해 막는 양수기 1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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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은 임직원 40여명이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민을 위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경기도 파주시 동문1리에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봉사를 실시하고 농가 가뭄해결을 위해 천현농협에 양수기 10대를 기증했다.
이어 17일에는 강화군 하점면 일대 농가를 방문해 오이와 토마토 수확 및 순 자르기, 모판 정리로 일손을 돕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성권 대표는 기증식에서 "가뭄으로 인한 농민의 아픔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일형 천현농협 수석이사는 "가뭄과 조류독감(AI)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을 위해 양수기와 일손을 도와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