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국내 최초 솔티드워터 출시, GS25, 항암치료 환자를 위한 맞춤가발 서울아산병원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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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ROO 솔티드워터. ⓒCU
◇ CU, 국내 최초 솔티드워터 출시
우기(雨期)에도 고온이 지속되는 폭염 장마가 끝난 후,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분 보충 기능을 강조한 음료의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13일 CU에 따르면, 지난달 음료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탄산음료 19.0%, 차 음료 12.8% 신장한 반면, 땀으로 배출된 필수 전해질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이온음료 매출은 무려 3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이 전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데다 기간도 길어지면서 수분 보충을 목적으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CU는 탈수 방지 기능성 PB음료 ‘HEYROO 한여름 솔티드 워터’를 14일 출시한다. 상품명처럼 물에 소금을 첨가해 여름철 땀을 통해 잃기 쉬운 수분 및 염분을 보충해주는 신개념 이온음료로 혹서기 동안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500원이다.
국내에서 솔티드(salted) 워터를 선보이는 것은 CU가 최초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상품이지만, 여름철 찌는 듯한 더위로 유명한 일본에서는 폭염기가 되면 보편적으로 마시는 음료 중 하나다. 소금물의 염분이 수분을 잡아두는 역할을 해 몸 속 수분 밸런스 유지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해당 상품에는 정제소금이 아닌 120년 전통의 인산 죽염을 사용했다. 인산 죽염은 3년간 간수를 뺀 서해안 천일염을 지리산 죽통에 담고 장작불에 9번 구워낸 것으로, 칼슘, 철, 게르마늄 등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HEYROO 한여름 솔티드 워터’는 이온음료 특유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에 상큼한 자몽 과즙을 첨가해 상큼한 맛을 냈으며, 끝 맛에서 옅은 죽염 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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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성 GS25대표와 최재원 서울아산병원 대외협력실장이 어려운 환경에서 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를 위한 하이모 맞춤가발 상품권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25
◇ GS25, 항암치료 환자를 위한 맞춤가발 서울아산병원에 전달
GS25가 지난 12일 판매가격 약 5000만원 상당의 하이모 맞춤가발 상품권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달받은 맞춤가발 상품권을 형편이 어려운 여성 암환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한 맞춤가발 상품권은 GS25와 가발 전문 업체 하이모가 손잡고 암투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이뤄졌다.
GS25가 맞춤가발 제작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고객들은 GS2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 생성되는 기부 스탬프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GS25는 이벤트를 진행하기 전에 하이모에 맞춤가발 기부 이벤트 기획 의도와 계획을 전달했고, 하이모는 흔쾌히 할인된 가격으로 맞춤가발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힘을 모았다.
GS25는 암 투병 중인 어려운 이웃이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맞춤가발 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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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코스 출시 이미지. ⓒ미니스톱
◇ 미니스톱, 서울지역 전 점포 ‘아이코스’ 판매 시작
미니스톱이 한국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기기장치인 ‘아이코스’를 13일부터 서울지역 미니스톱 전 점포에서 판매한다.
아이코스는 액상을 사용하는 기존의 전자담배와는 달리 담뱃잎으로 만든 담배 제품 히츠(HEETS)를 히팅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자기기로 영국, 독일, 일본 등 25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 6월 5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된 아이코스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스톱은 아이코스를 위해 특수 제작된 담배 제품인 ‘히츠’도 함께 출시한다. ‘히츠’는 실버(부드러운 맛), 앰버(풍부한 맛), 그린(시원한 맛) 총 3종으로 가격은 각 4300원이다.
아이코스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해서 제품 사용 설명 영상을 시청하면 12만원의 아이코스 단말기를 9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미니스톱 전용 구매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