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복인 사장ⓒKT&G
    ▲ 백복인 사장ⓒKT&G

    KT&G가 최근 충북 청주와 괴산 등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재의연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KT&G는 국내 유일의 법정 재해구호단체이자 국민안전처가 지정한 성금모금처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해당 성금을 기탁해,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피해 지역에 임직원들과 대학생봉사단을 파견해 복구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수재의연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상상펀드’에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KT&G는 ‘상상펀드’를 통해 올해 5월 강원・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3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9월에도 경주 지진 피해로 인한 문화재 복구 성금으로 민간 기업 최초로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