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2인 면접심사 결과 최종후보 낙점오는 31일 열릴 임시주총에 추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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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에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최종 선발됐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24일 제4차 회의를 열고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정 사장이 이사장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는 오는 31일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 차기 이사장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앞서 거래소 후추위는 차기 이사장 후보 서류심사 결과 최종 면접 대상자로 정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를 선발한 바 있다.

    1962년생인 정 사장은 대동고등학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재무부, 재정경제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금융위원회에서 기획조정관,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거친 뒤 2015년부터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