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성능·친환경 1.6L 디젤 엔진 탑재동급 최고 수준의 최대토크 32.6kg·m , 강력한 퍼포먼스
  • ▲ 쉐보레 올 뉴 크루즈 디젤.ⓒ한국지엠
    ▲ 쉐보레 올 뉴 크루즈 디젤.ⓒ한국지엠



    한국지엠은 1일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올 뉴 크루즈의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크루즈 디젤은 기존 크루즈 대비 차체 강성이 27% 개선됐다. 또 110kg 경량화를 이룬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6리터 CDTi 디젤 엔진, 3세대 6단 자동변속기 등이 조합됐다.

    '1.6리터 CDTi 엔진'은 GM 에코텍(ECOTEC) 엔진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유럽에 위치한 GM 디젤 프로덕트 센터가 개발을 주도했다. 총 2만4000시간 이상의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700만km가 넘는 실주행 테스트 등을 거쳐 내구성과 효율 측면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크루즈 디젤은 유럽에서 'Whisper Diesel(속삭이는 디젤)'이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다. 최고출력 134마력에 동급 최고 수준인 32.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1.6리터 디젤 엔진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탁월한 내구성과 정숙성을 갖췄다.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기 내부 효율을 기존 대비 20% 개선했다. 또 동급 유일의 랙타입 프리미엄 전자식 차속 감응 파워스티어링(R-EPS) 시스템과 함께 한 차원 높은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6.0km/L이다.

    황준하 한국지엠 차량 구동시스템 총괄 전무는 "크루즈 디젤은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로 국산 준중형차를 뛰어넘어 독일산 경쟁차와 견줄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며 "탁월한 주행성능과 든든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올 뉴 크루즈 디젤이 과거 쉐보레가 쌓아온 크루즈와 말리부 디젤 모델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 뉴 크루즈 디젤의 판매가격은 오는 6일부터 시작하는 고객 사전계약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