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0여 장소 배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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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구세군 빨간 냄비' 배송 후원을 통해 이웃돕기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올해 구세군 모금 활동에 사용될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의 배송을 후원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다음 달 말까지 전국 340여 개소 구세군 거점으로 자선냄비 물품 1000여 상자를 무료로 배송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 물품 배송을 후원하고 있다.
구세군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모금활동을 펼친다. 명동거리를 비롯한 전국에서 다음달 3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영세민 구호, 사회사업시설 원조, 이재민 구호에 쓰인다.
회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구세군과 같은 자선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에게 무료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택배, 독거어르신과 같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