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시작한 '희망듬뿍 도서지원'지난해 인당 12권씩 총 1만6200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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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등을 통해 책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제5회 미래에셋 희망듬뿍(book) 도서지원'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복지시설 및 초중고교 교사의 추천으로 대상자 1352명을 선발해 작년 동안 2회에 걸쳐 1인당 12권씩 총 1만6200여권의 책을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2013년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7만권(7만1772권)이 넘는 도서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도서관이나 시설에 기증된 도서를 전체가 공유하는 것이 아닌 개인별 맞춤 도서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