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설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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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설날을 앞두고 소외된 장애인과 함께하고자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18년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영등포에 위치한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코레일유통 직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설맞이 행사는 특식 제공과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대한 명절 설 선물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점심시간을 맞아 약 300인분의 설 특식을 준비해 명절 음식을 나눴으며, 오후에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윷놀이, 제기차기, 만두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도시락 배달 및 김장, 연탄 배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 계층과 함께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