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피커와 홈네트워크 연동…각종 가전기기, 음성명령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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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서울 용산 사옥서 서울주택도시공사 및 아이콘트롤스, 코맥스, 코콤 등 홈네트워크사와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단지는 세대 내 구축된 인공지능 Io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 AI스피커를 연동해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관제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 ▲에어컨,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 가습기 등 개별 구매 IoT가전 ▲플러그, 멀티탭, 블라인드, 공기질센서 등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까지 음성명령만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예컨데 "욕실 불 켜줘"라고 이용자가 말하면 인공지능은 욕실조명을 켬과 동시에 "보일러를 온수모드로 전환합니다"라며 그날 날씨에 맞는 급수를 추천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최첨단 인공지능과 IoT기술의 접목은 아파트 주거 환경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이라며 "이번 사업협약으로 입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AI스피커 및 IoT월패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 최다인 60개 건설제휴업체와 사업협약을 맺고 주택건설시장에 홈IoT 인프라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