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조회 등 모바일 특화기능 및 상품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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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오는 27일부터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 기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 특화기능과 상품몰 등이 탑재됐다.공인인증서나 OTP 없이 하루 3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는 기업간편송금서비스와 다른 은행의 예금과 대출 잔액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자금관리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상품몰을 통해서는 영업점 방문 없이 예금, 대출, 펀드 등 218개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개인사업자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대출 가능여부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빠른대출상담 메뉴도 이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B2B 전자결제, 급여이체, 외환 등 약 160개의 업무가 가능해 장소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기업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기업은행은 오는 5월말까지 신규 앱을 설치한 고객이 모바일·인터넷뱅킹에서 적립식 상품에 가입하면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기존 앱은 신규 앱 출시 이후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UI와 UX를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바꿨다“며 ”향후 비대면 계좌개설서비스와 여신필수서류 비대면 제출 등을 추가해 기업디지털뱅킹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