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 준수도 만점, 지난해 668억원 관세 납부… 2014년도 이어 두 번째 수상
  • ▲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윤주 이랜드월드 CFO(왼쪽)가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랜드
    ▲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윤주 이랜드월드 CFO(왼쪽)가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랜드


    이랜드월드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랜드월드는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수출입 분야 법규 준수도 99점 만점을 받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 총 668억원의 관세 등을 성실히 납부해 국가재정수입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5년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 공인을 취득하고 매년 성실한 내부통제 활동으로 공인을 유지해오고 있다.

    패션업계 최초로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 유통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패션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2010년도에는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대통령표창, 2014년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표창, 2015년 수출의 날 3000만불탑 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수출입 분야 법규 준수도를 만점으로 유지하기 위해 IT 시스템을 개발하고 투자하고 있다”며 “매년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