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필요한 상담자료, 문자·카카오톡으로 전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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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오는 4월부터 전국 모든 영업점 창구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한 '쏠깃(SOL kit)'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쏠깃 서비스는 고객이 상담을 원하는 상품에 대해 상담 콘텐츠 관리 포털에 탑재된 1000여개가 넘는 상품을 태블릿PC에 즉시 띄워 고객과 내용을 공유하면서 상담이 이뤄지게 된다.금융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전문성있는 상담 자료를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했다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만약 고객이 태블릿PC 상담자료를 가져가고 싶다면,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송받을 수도있다.신한은행은 종이가 필요 없는 쏠깃 상담서비스를 통해 환경보호와 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한 단계 높아진 금융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쏠깃 서비스는 기획 단계부터 플랫폼 개념을 도입해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양질의 상담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과 직원 모두 더욱 편안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