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제품 외에 베이스 제품군 확대해 종합 메이크업 브랜드로 성장 목표
  • ▲ 지난 3월 코엑스에서 열린 ‘겟잇뷰티콘’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이 SEP 부스를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CJ오쇼핑
    ▲ 지난 3월 코엑스에서 열린 ‘겟잇뷰티콘’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이 SEP 부스를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CJ오쇼핑


    CJ오쇼핑의 화장품 브랜드 ‘SEP(셉)’이 론칭 1년 만에 월 매출 2억원을 달성한 가운데 올해 안으로 국내외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올해는 전체 매출 중 2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며 K뷰티 브랜드로의 위상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4일 CJ오쇼핑에 따르면 SEP은 2008년 론칭 이후 2016년까지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CJ오쇼핑의 대표 뷰티 브랜드다. 지난해 4월 자체 유통채널 판매용 브랜드(PB)가 아닌 별도의 브랜드로 운영돼 왔다.

    단독브랜드(NB)로 리뉴얼 론칭 이후 H&B스토어와 백화점 등 TV홈쇼핑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 50여 곳을 통해 이뤄낸 성장이라는 점에서 소기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월 매출 1억원을 기록한 SEP은 이후 4개월 만에 2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EP은 론칭 초기부터 9가지 이슈 성분 무첨가와 입술을 건강하게 해주는 7 LIP 서스테인 오일함유를 통해 발색이 좋으면서도 입술 피부를 보호해주는 건강한 성분을 갖춘 립스틱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 왔다.

    한국 여성들의 윗입술 두께에 맞춰 선보인 ‘초(超) 슬림 립스틱’ 제형도 SEP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지난 3월에는 약 2만 명이 관람한 겟잇뷰티콘 행사에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얻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SEP은 브랜드 확대를 위해 매월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4월 중순과 5월 초에 각각 새로운 스티커네일 콜렉션과 커버 베이스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의 온라인몰과 일본 대형 체인양판점 ‘LOFT(로프트)’ 30곳에서 스티커네일 제품을 판매 중인 SEP은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 이후 글로벌 K뷰티 수요와 콘텐츠 파워를 활용해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SEP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H&B 스토어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입점 매장 수를 350여 곳으로 늘리며 본격적인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는 쿠션,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제품을 추가해 립 전문 브랜드를 넘어서는 종합 메이크업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